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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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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색다른 숲속 여행. 아이나 베스타드. 서남희 옮김. 현암 주니어. (2017) ​ [완독 79/ 어린이, 그림책] 색다른 숲속 여행. 아이나 베스타드. 서남희옮김. 현암 주니어 (2017) 2018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 얻은 가장 큰(?) 성과는 현암사에 대하여 알게 된 것. 작년엔 청아출판사를 알게 되었다면 올해엔 현암사이다. 1940년대에 설립하여 여전히 알찬 책을 출판하고 있는 출판사, 적당한 상업성, 적당한 흥미, 적당한 지식이 섞여 있어 이 멋진 책들을 출판하는 출판사를 왜 여태껏 몰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내가 구입해온 책은 ‘색다른 숲속 여행’인데, 찾아보니 ‘색다른 바닷속 여행’도 있고, 다른 출판사에서도 비슷한 형식과 내용의 책이 있었다. 그래도 현암주니어에서 구입해온 이유는 이 책의 저자 ‘아이나 베스타드’가 그림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과 현암사와 현암 주..
[책 추천] 부자들은 지금 초소형 부동산을 산다. (한스미디어, 2018) ​ [완독 77 / 경제경영, 재테크] 부자들은 지금 초소형 부동산을 산다. 김순환 이정선 지음. 한스미디어. (2018) 부동산 현재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사이다 같은 책. 우리나라 20~30대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재테크에 관심이 있을 것이고, 관련 책 한 권쯤은 읽어보았을 것이다. 물려받은 재산 같은 게 있다면 좋았겠지만,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대단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건 아니기에 ‘큰돈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경매나 주식, 부동산 관련 서적이나 팟캐스트를 종종 접한다. 하지만 관련 정보를 얻을수록 ‘나와 다른, 흉내 내기 어려운’ 저자의 집요함, 꼼꼼함 덕분에 쉽게 도전할 수는 없었다. 텔레비전 속 연예인처럼 눈앞에 있긴 하지만 닿을 수 없는 안개처럼 느껴졌다. ‘부자들은 지금 초소형 부동산..
[책 리뷰] 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 (2018) ​ [완독 76 / 자기계발, 정보관리] 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 조성도. 북바이퍼블리. (2018) 아무도 가르쳐 준 적 없는 이메일 작성법에 대한 모든 것. 업무상 이메일을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가끔 대용량 첨부, 잘못된 맞춤법 사용, 요지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내용 등 이상한 이메일을 받게 되면 상대방의 신뢰도가 낮아진다. 그것이 입사지원자의 이메일이나 거래를 시작해야 하는 관계자라면 더욱 그렇다. 깔끔하게 정리되고 축약된 이메일을 받는 게 좋아 그것들을 벤치마킹하여 정돈된 이메일을 보내려고 노력한 적이 있다. ‘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 이 책은 나의 그러한 노력을 전문가가 총정리하여 요약해놓은 책이다. ‘잘 편집된 이메일 가이드’ 같은 이 책을 대학생 혹은 취준생 시..
[책 리뷰] 강아지가 좋아하는 손마사지. (2018) ​ [완독 75 / 건강,취미,반려동물] 강아지가 좋아하는 손마사지. 왕페이셴. 이나경 옮김. 도도(도서출판). (2018) 일본에서 마사지 연수를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서로 다른 원리의 특징을 접목시켜 애완동물 마사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사람이 피곤할 때 몸을 만지거나 두드리는 마사지를 하듯 동물들도 마사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사람들의 의지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 함께 살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돌봐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반려동물 마사지의 목적은 생리 기능을 최대한 원래대로 회복시켜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다. (12) 이 책은 마사지 초보자가 어떻게 준비하고 강아지를 대할지를 설명한다. 마사지를 잘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반려동물과..
[책 추천] 안나 카레니나2. 레프 톨스토이. ​ [완독 74 / 고전, 문학] 안나 카레니나2. 레프 톨스토이. 펭귄클래식코리아(2011) 2권은 수많은 등장인물의 성격이 잘 드러나 있다. 주인공인 안나와 카레닌 그리고 브론스키, 레빈과 키티를 둘러싼 인물들, 그리고 레빈과 형제들 키티와 형제자매들에 관한 이야기, 각자의 이야기들이 맞물려 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라는 속담이 이 상황에 어울리려나? 남의 가정사를 해결해준다는 오지랖으로 찾아갔다가 엄한 사람에게 반해 불같은 사랑을 경험하고 자신의 가정을 깬 주인공 안나. 19세기 러시아가 배경인 이 소설은 2세기 전 ‘옛날이야기’이지만 그 시대 사람들의 모습이나 지금 우리 삶의 모습이 큰 차이가 없음을 느낄 수 있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의 삶이 다 이해가 된다. 짠하고 그럴..
[책 리뷰] 산속 작은 료칸이 매일 외국인으로 가득 차는 이유는?(2018) ​ [완독 73 / 경제경영, 기업경영] 산속 작은 료칸이 매일 외국인으로 가득 차는 이유는? 니노미야 겐지. 이자영 옮김. 21세기북스 (2018) 오래된 시골 료칸의 가족 경영자인 니노미야 겐지가 유노히라 온천마을 ‘야마시로야’에서 료칸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책 한 권에 담았다.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료칸에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에 대한 과정이 담겨있다. 저자의 성공 사례를 읽으며 우리나라 농, 산, 어촌의 지역경제를 어떠한 방식으로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다.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 힘 50년이나 된 낙후된 건물, 7개의 객실, 오이타현의 주요 관광지인 유후인과 떨어져 있는 위치 등 어려움이 가득한 료칸을 살리기 위해 집안의 사..
[책 리뷰] 마음을 붙이는 시간. 다산라이프.(2018) ​ [완독 72 / 취미, 취미기타] 마음을 붙이는 시간. 동글동글연이 쓰고 그림. 다산라이프. (2018) 셀프-힐링 스티커 아트북 ‘너덜너덜해진 마음을 단단하게 붙이는 치유의 시간’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리는 동글동글연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저자가 일상에 지쳐 마음에 반창고가 필요할 때 붙이는 밴드처럼 마음에 붙이는 스티커북. 여백이 있는 예쁜 그림에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구성을 가진 이 책을 틈틈이 활용하여 붙였다 뗐다를 반복했다. 이 별거 아닌 여유가 즐거웠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
[책 리뷰] 안나 카레니나1. 레프 톨스토이. 베스트트랜스 옮김. 더클래식(2013) ​​ [완독 71 / 고전, 문학] 안나 카레니나1. 레프 톨스토이. 베스트트랜스 옮김. 더클래식(2013) 고전문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도전한 이 책, 3권이라는 두께의 압박과 어려운 등장인물의 러시아 이름 덕분에 첫장을 넘기기가 쉽지 않았지만 일단 한 장 넘기고 보니 상상했던 것만큼 두렵거나 무겁지 않았다. 등장인물들의 배경 소개, 사건 전개 등이 나타난 1권에서 가장 흡입력 있게 느낀 부분은 경마 경주였다. 경주자인 브론스키와 관람자 관점에서 지켜보는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와 안나의 시선은 같은 공간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경주를 대하는 모습이 너무 달랐다. 그래서 주인공의 성격과 상황의 차이를 더욱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 브론스키가 말과 경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