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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또 읽기/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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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오! 스파이스 카레. 미즈노 진스케. 정미은 옮김. 심플라이프. (2018) ​​ [2019-46 / 가정. 요리] 오! 스파이스 카레. 미즈노 진스케. 정미은 옮김. 심플라이프. (2018) 최근에 본 요리책 중 최고! 요리에 소질이 없는, 워킹맘이던 어머니께서 내게 가장 많이 해주셨던 음식은 카레와 김치찌개였다.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나는 내가 카레를 좋아하는 줄 알고 자랐다. 많이 먹어봤던 음식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실제로 맛있기도 했다. 다 커서 카레 전문 음식점에서 먹는 카레는 엄마의 카레와는 달랐다. ‘커리’라고 불리던 카레는 비슷한 듯 완전 달랐다. 엄마표 카레는 3분 요리 같았는데, 사 먹는 커리는 수제 버거 같았다. 일본 여행 중 우연히 들른 대형마트에서 기념품으로 살만한 물품을 찾다가 카레 몇 개를 집어 들었다. 3분 요리 같은 인스턴트 카레였는데, 집으로 ..
[책 추천] 우아한 건강법. 김경철. 소동. (2019) ​[완독 2019- 26 / 건강] 우아한 건강법. 김경철. 소동. (2019)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고정된 것이 아니며, 상대적인 변견이자 진짜가 아닌 허상이라는 점을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 우리가 접촉하는 대상도 상대적이고 내 느낌과 생각과 판단도 상대적이므로 그 모습에 집착할 이유가 없다. 이 점을 명확하게 알고 실행하면서 살아간다면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24) 오전 시간이 여유로운 직업 특성상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봤다. 일찍 출근해보기도 하고, 공부나 학원도 다녀보기도, 운동, 모임 등 다양한 일로 오전 시간을 보냈지만, 그중 가장 좋은 건 따듯한 차 한잔을 마시며 책을 읽고 나의 하루를 정리하는 글을 쓰며 ..
[책 리뷰] 완전 소화. 류은경. 다산라이프. (2018) ​ [완독 88 / 건강, 건강정보] 완전 소화. 류은경. 다산라이프. (2018) 내가 선택한 음식이 내 몸의 세포와 피를 만든다. (57) 염증은 인체가 면역 반응으로 정상적인 상태를 회복하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59) 염증의 해결책은 오메가-6 지방산의 양은 줄이고 오메가-3 지방산을 늘리는 식단이다. 염증이 많은 사람은 동물성 단백질과 튀긴 음식, 가공식품,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 음식을 반드시 줄여야 한다. 대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참치, 연어, 고등어 등의 생선 기름과 들깨, 견과류 등을 섭취하도록 하자. (64) 맥두걸은 치료의 목적이 ‘증상 완화’가 아니라 ‘건강한 몸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건강 상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식습관’이라는 사시를 미국..
[책 리뷰] 강아지가 좋아하는 손마사지. (2018) ​ [완독 75 / 건강,취미,반려동물] 강아지가 좋아하는 손마사지. 왕페이셴. 이나경 옮김. 도도(도서출판). (2018) 일본에서 마사지 연수를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서로 다른 원리의 특징을 접목시켜 애완동물 마사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사람이 피곤할 때 몸을 만지거나 두드리는 마사지를 하듯 동물들도 마사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사람들의 의지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 함께 살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돌봐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반려동물 마사지의 목적은 생리 기능을 최대한 원래대로 회복시켜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다. (12) 이 책은 마사지 초보자가 어떻게 준비하고 강아지를 대할지를 설명한다. 마사지를 잘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반려동물과..
[책 리뷰]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 [완독 20/건강]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사이토 마사시. 나라원. 올겨울 지독한 독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열에 시달렸다. 병원에서도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 환자는 아예 1주일 격리를 조치할 정도였다. 무엇이 우리의 면역력을 떨어트렸을까? 어느 순간 감기 같은 질병에 더 많이 노출된 요즘 사람들, 그리고 감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먹는 타미플루, 과연 이 약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까? 감기약을 먹으면 일주일, 먹지 않으면 7일 이라는 말이 있다. 감기약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과 온도에 대한 호기심으로 '체온 1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이 책을 펼쳐 들었다. 일본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의학 전문의 사이토 마사시는 자신이 즐기는 ..
[책 리뷰] 강아지 언어 교과서 ​ [완독 19/ 건강,취미, 반려동물] 강아지 언어 교과서. 이케다쇼텐. 샘앤파커스. * 먹이를 줄 때 지킬 규칙 (47) - 개에게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면 안 된다. 특히 양파, 초콜릿, 우유, 생선, 닭뼈, 마른 오징어 등은 개에게 절대 주지 말아야 할 음식물을 항상 체크해두어야 한다. - 개가 원한다고 뭐든 들어줘서는 안 된다. 개를 예뻐한다면서 달라는 대로 다 줬다간 버릇이 나쁘게 들 뿐 아니라 사람의 음식까지 탐내게 된다. 조르는 버릇이 생기기 전에 사람들의 음식에 관심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강아지 언어, ‘카밍 시그널’ (89) 개가 상대와 자기 자신을 안정시키며 적의가 없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다. (...) 사회성이 높고 불필요한 싸움을 즐기지 않는 개들은 다툼을 피하..
[책추천] 나는 왜 늘 아픈가. 크리스티안 구트. 유영미 옮김. 부키출판사 ​ [완독 10/건강] 나는 왜 늘 아픈가. 크리스티안 구트. 유영미 옮김. 부키출판사. -건강 강박증에 던지는 닥터 구트의 유쾌한 처방. ‘매달 한두 번씩 감기를 달고 살고, 매년 해가 바뀔 때쯤이 되면 한두 달쯤 크게 아픈 시기를 보낸다. 한 달 중 반은 건강하고 반은 아팠다. 건강염려증이라도 걸린 것처럼 건강한 음식을 먹고, 비교적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데도 늘 아픈 이유를 모르겠다.’는 문제의식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독일 태생의 의학 박사 크리스티안 구트는 건강과 의학에 관련된 총 23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책에 담았다. 운동과 다이어트, 유기농 채소, 대체의학, 영상 의학, 흡연 등 보통 사람들이 의사에게 묻고 싶은 이야기들을 연구하고 풀어썼다. 의사의 에세이 같은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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