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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2018.03.13 11:12



아무렇지 않게

이별의 이야기를 쉽게 건네는 사람이 있다.
나는 어떤 경우의 만남이라도 헤어짐은 아쉽다. 함께한 시간을 그럭저럭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 포장한다. 처음 시작만큼 마지막 마무리도 중요하니까. 하지만 세상엔 나와 다른 사람들이 많다. 모든 이들이 내 뜻대로 행동하고 생각하진 않으니까 그들의 행동 하나에 상처받고 마음 쓰지 않아도 괜찮은데, 자꾸 마음이 간다. 이 몹쓸 오지랖 덕분에 돌아오지 못할 곳에 마음 쓰다 감기몸살에 걸려버렸다.

이 미련함을 티 내지 말고 다시 아무렇지 않은 듯 하루를 살아야 한다. 어른의 나이로 살다 보니 나의 감정 같은 건 별로 중요하지가 않다. 특히 업무를 대할 때에는. 적당한 관계와 적당한 눈치만 존재할 뿐이다.

모두의 바람대로 덤덤하게 오늘 하루를 대해야겠다.
별 감정이 없는 듯
아무렇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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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듯한 꽃.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