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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하는 아티스트 웨이

[세 번째 시작] 아티스트웨이 4회 모임



-​4주차 경험(읽기 중지)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5장 과제
-6장 읽고 할 일 정하기





지난번엔 4주의 미션이 정말 괴로웠는데, 이번엔 무엇 덕분인지 힘겹지 않고 오히려 충만한 한 주를 보냈고, 큰 불만이나 불안감 없이 모임을 준비(?)할 수 있었다. 사실 이제는 미리 준비하는 부담감도 내려놓았다. 모두 함께하는 사람들 덕분.

시간이 흐를수록 책에 담겨있는 모든 글, 과제나 과정들이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과 지금 우리가 느끼는 것들이 같다는 동질감이 서로에게 힘을 준다. 한주한주 지날수록 마음이 편안하고 단단해짐을 느끼는 데 함께하는 동료들도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5장에서는 억누르거나 참지 말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을 고민하고 도전하라는 이야기가, 6장에서는 돈(필요악 같은 돈에 관한 생각을 정리하고, 창조적인 사치를 위한 연습을 하게 된다. 모든 것이 동시성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 모든 과제를 할 수는 없지만, 그 끈을 놓지 않는 동료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누려고 시작한 모임인데 내가 더 많이 받고 있다.

10시에 만났는데 장소를 구경하고 빵과 커피를 준비하느라 10시 30분에 시작, 안부와 각종 이야기를 나누다 12시부터 2시 30분 정도 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4시 30분에 헤어졌다. 시간이 길어지는 게 나쁘진 않지만, 너무 길어지는 게 결코 좋진 않은 것 같아 시간 조절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좋은 관계를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탄력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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