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울컥 터져 나오는 감정과 눈물 덕분에 전생에 유관순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한다. 하지만 19세기 말 유럽에 살았다면 맛 좋은 커피에 흠뻑 취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 않았을까?
타임머신이 있다면 19세기 파리, 담배와 커피향 자욱한 밤거리를 거닐고 싶다. 고흐의 그림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 같은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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