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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55 / 경제경영] 디지털 노마드. 권광현 박영훈. 라온북 (2017).

‘디지털 노마드’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같은 디지털 도구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돈을 버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1997년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이탈리가 처음 사용한 이 단어는 당시만 해도 유토피아적 발상으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불과 20년이 지난 지금 이미 주변에 디지털 노마드족이 가득하다. (8)

앨빈 토플러는 ‘21세기 문맹은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배운 것을 잊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변화에 민감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엄중한 경고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맞춰 평생 새로운 직업을 찾는 ‘잡노마드’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권광현, 박영훈은 소셜마케팅 기업 나인파운드의 공동대표로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디지털 노마드 선두주자로 활동 중이다. 마케터 양성을 위한 교육사이트인 ‘디지털 노마드 스쿨’과 마케팅 플랫폼 ‘나인파운더’를 운영 중이다.

이 책은 저자의 관심사가 흘러 어떻게 디지털 노마드 족이 되었는가로 시작하여 일반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묵직한 무게가 느껴지는 표지에 비교하여 내용은 쉽고 간단하여 한 두 시간 만에 완독할 수 있을 정도로 가독성 있게 정리되어 있다.

소비자와 제휴마케터, 플랫폼, 광고주의 연결 관계를 이해하고 발 빠르게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 저자는 자신들이 일궈온 디지털 노마드되는 법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면서 자신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제휴마케팅 플랫폼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 책을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책에 나온 대로 따라 하면 누구나 큰돈 벌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지지는 말아야 한다. 저자는 보통 사람들보다 빠르게 멀리 내다보고 새로운 사업 분야에 도전했고 그 결과가 좋았을 뿐, 노력에 대한 대가가 돌아왔을 뿐이다. 어떤 분야이든 손쉽게 떼돈 벌 수 있는 일은 없다. 이제는 더 이상 디지털 노마드족이 새로운 트랜드도 아니며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 블루오션도 아니다. 넘쳐나는 정보 중에 내게 유익한 것을 골라내는 능력, 도덕적 판단과 결정으로 사회에 해를 끼치지 않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핸드폰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을 알리는 수단이자 소비자로서 간단하고 편리한 핸드폰 세상에 더욱 빠져들고 있다. 거기에 ‘제휴마케팅’이라는 수고를 조금 더하면 월급 외 추가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놀라움 덕분에 SNS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 갖고 있는 디지털 노마드족이 되는 법. 모두가 읽을 필요는 없지만,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호기심이 있고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에 대하여 관심 갖고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많은 사람이 스스로를 합리적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고정관념에 의해 비합리적 판단을 주로 하는 것이 인간이다. (212)






Posted by 따듯한 꽃.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