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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2018.02.04 12:05



각자 잘 삽시다. 가끔씩 옆사람도 보면서

좋아하던 드라마를 보면서 적어둔 글귀.
잘 나가는 지인들의 sns를 보면 자꾸 작아진다. 특히 요즘처럼 자존감이 낮은 시기에는 더더욱. 나도 적당히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시기가 되면 자꾸만 작아짐이 반복된다.
이번 봄은 얼마나 활짝 피어나려고 이렇게 혹독한 겨울을 겪는건지 봄이 기대되면서, 잘 살아야겠다. 가끔씩 옆사람도 보면서.




요즘 우유+사과를 갈아먹는 집사람들 덕분에 도깨비방망이의 기능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저걸로 적당히 우유거품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다가 여유가 있는 어느 날 오전, 실천으로 옮겨보았다. 적당량의 우유를 넣고 도깨비 방망이를 몇번 눌렀더니 우유가 여기저기 튀다가 결국,, 조금 거품이 생겼다. 생각한 것 처럼 많은 거품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카누 녹인 물에 우유거품낸 것을 부었다. 모양은 그럴듯한데,,,, 맛을 보니 오, 마이 갓. 생각보다 괜찮았다. 카페에서 먹는 따끈한 라테는 아니었지만 몽글몽글 일어난 거품 덕분에 생각보다 부드러운 라테가 되었다. 집에 카누는 없고 드립이나 원두만 있는데, 카누 좀 사다놓아야겠다.
아프고나니 좋은 점은 커피맛을 가리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더이상 맛 좋은 커피 골라마시느라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괜찮다. 카누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대중 입맛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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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듯한 꽃.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