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의성

(2)
[북 리뷰] 인사이트 좀 있는 사람. 박병태. 리더북스. (2021) [2021-16/경제경영] 인사이트 좀 있는 사람. 박병태. 리더북스. (2021) 요즘은 집중이 잘 안 돼서 긴 흐름으로 책을 읽을 수가 없다. 나이 탓인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코로나 시대를 사는 탓인지, 둘 다 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길어지거나 글의 요지가 한 번에 읽히지 않으면 책장을 덮어버리게 된다. 두 세장 정도로 짧고 가볍지만 흥미로운 소재가 담긴 책을 곁에 두고 야금야금 읽곤 한다. 게을러진 최근의 내게 꼭 필요한 책을 찾아냈다. ‘인사이트 좀 있는 사람’은 경영학 박사이자 시인, 칼럼니스트, 31년 차 병원경영전략 전문가인 저자 박병태의 신간이다. 저자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관점과 습관을 과감하게 바꾸라고 이야기한다. (7) 생각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책 추천] 다빈치가 된 알고리즘. 이재박. 엠아이디출판사. (2018) ​ [완독 124 / 예술, 예술이론] 다빈치가 된 알고리즘. 이재박. 엠아이디출판사. (2018) 인공창의란? 계산 기계의 출현. 의식도 없고 주체도 아닌 반쪽짜리 지능. 인간 창의와 다른 점은 형식을 조작하기 위해 계산하는 일을 ‘기계’가 위임받은 것뿐. 이 작은 변화가 창의의 속도를 엄청나게 가속시킨다. 형식과 의미의 복합변이. (96) 단어 자체로 그 뜻을 유추해낼 수 있는 ‘인간 창의’에 빗대어 기계가 예술을 대신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단어 ‘인공창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이 책이 새로웠다. 기계가 창의적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학부에서 작곡과를 졸업한 저자 이재박은 컴퓨터가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 ‘기계도 창의적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