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 리뷰] 탐닉의 설계자들. 다마키 신이치로. 안선주 옮김. 쌤앤파커스. (2021) [2021-13 / 경제경영. 마케팅] 탐닉의 설계자들. 다마키 신이치로. 안선주 옮김. 쌤앤파커스. (2021) 책을 읽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모르는 새로운 세상을 알고 싶다는 본능 덕분이다. 요즘엔 유튜브로 간편하고 쉽게 새로운 정보를 구할 수 있지만, 종이책이 가져다주는 설렘이 있다. 게임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이따금 할 때가 있다. 이를테면 마감 전날 밤이라든지, 잠 안 오는 새벽에 게임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중독자처럼 즐기게 된다. 그러다 번뜩 정신을 차리고 앱을 지운다. 그런 일이 반복된다. 어떤 오묘함 덕분에 나처럼 정신 못 차리는 사람들이 많은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책장을 넘겼다. ‘탐닉의 설계자들’의 저자 다마키 신이치로는 닌텐도의 프로그래머로 입사하여 전 세계에 1억 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