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책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 리뷰] 놀이는 쓸데 있는 짓이다. 앤절라 핸스컴 지음. 오필선 옮김. 목수책방. (2019) [2021-25 / 좋은부모, 놀이] 놀이는 쓸데 있는 짓이다. 앤절라 핸스컴 지음. 오필선 옮김. 목수책방. (2019) 좋아하는 출판사인 목수 책방이 우리 동네로 이사 왔다. sns로 매장 이전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월세가 만만치 않을 텐데,우리 동네 같은 젠트리피케이션이 한창인 상업적인 공간에서 책방으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같은 생각으로 이제 막 출간한 ‘놀이는 쓸데 있는 짓이다’를 사 왔다. 그게 벌써 2년 전이다. 그 사이 코로나가 찾아왔고, 책방은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 나름 동네의 자랑이었는데, 아쉬웠지만 책방 운영 상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아쉬움 가득한 마음으로 2021년 여름에서야 책장을 넘겼다. 과연 놀이는 필요한 것이었고, 이런 유의미한 책을 출간하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