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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하브루타 실습 No.1 이일우. 피스미디어. (2018)



[완독 70 / 좋은부모, 학습학교] 하브루타 실습 No.1. 이일우. 피스미디어. (2018)

독서교육, 논술 교육은 20~30년 전 나 어릴 적에도 지금도 중요하다. 독서교육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피아노, 미술, 태권도 등 요즘 어린이들은 배워야 할 것투성이다.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배우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은 존재로 만들었을까.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자존감, 마음과 몸의 건강일 것이다.

하브루타는 독서를 통한 토론으로 소통과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이 핵심이다. (이일우, 2018)

본 책의 저자 이일우 박사는 한국 하브루타 교육학회장으로 하브루타 연구 결과물로 이 책을 발표했다. 얼마 전부터 초등학교 논술 교육이 중요시되면서 하브루타 교육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요즘 인기 있는’ 하브루타 교육에 관한 이론서는 시중에 많이 볼 수 있는데, 직접 실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책은 많지 않다. 하브루타 교육의 전문가 중 전문가적 견지로 쉽게 설명하고, 적용 가능한 여러 예시로 다른 교육방법과 차이점을 설명한다.

하브루타(havruta)는 ‘짝을 지어 질문, 대화, 토론, 논쟁’하는 학습법으로 유대인 성공 신화의 가장 큰 원동력인 1:1 공부방법이다. (12)

하브루타의 기본은 ‘짝 토론’이며 핵심은 ‘질문’이다. 질문(궁금증, 호기심)이 있어야 다양한 생각을 하고 상대방과의 대화, 토론, 논쟁을 통해 의문 해소, 창의적 방안 강구, 문제해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논점에서 벗어나지 않는 효과적인 질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뇌를 움직여 많은 생각을 이끌어 내야 하므로 치열한 두뇌 활동을 하게 될 수 있다. (14)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질문을 만드는 학습을 통해 효과적인 질문을 만들고 최상의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하브루타의 핵심이다. 총 4단계로 상황에 대한 질문을 만들 수 있으며, 이러한 단계별 질문법으로 상황을 논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비단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교육법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성인도 논리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면 도움 될만한 방법이다. 시중의 수많은 국어, 논술 교육방법이나 문제집과 차이점이 있다면 스스로 ‘짝’과 소통하며 창의적인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질문을 스스로 만들고 대답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상대방의 입장에 감정 이입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단순히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으로 진정한 인간관계의 소통을 배우는 것이다.

인성역량과 지적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하브루타 실습 No.1 출간될 2권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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