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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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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유자와 쓰요시. 정세영 옮김. 한빛비즈. (2016) [2021-37 / 경제경영,기업경영스토리] 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유자와 쓰요시. 정세영 옮김. 한빛비즈. (2016) 사업가 지인에 대한 관심으로 읽게 된 책. 대기업에 잘 다니던 한 사람이 어느 날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부도 직전의 회사와 빚 400억 원을 떠안게 되어 고군분투하는 기록이다. 잘 짜여진 영화처럼 시시각각 발생하는 사건 사고 탓에 흡입력 좋은 소설처럼 단숨에 읽었지만, 이 책은 실제 상황을 기록한 글이다. 저자가 매일 밤 일기처럼 기록을 남겨둔 덕에 상황 묘사가 실감 나게 표현되었다. 저자는 단순 계산으로 어림잡기도 어려운, 절대 못 갚을 것 같던 400억 원이라는 빚을 16년에 걸쳐 대부분 갚았다. 이 짧은 문장으로 담을 수 없을 수많은 사건 사고와 그것을 해..
[북 리뷰] 직감이 무기가 된다. 우치다 카즈나리. 이정환 옮김. 한빛비즈. (2020) [2020-18/자기계발, 창의적사고] 직감이 무기가 된다. 우치다 카즈나리. 이정환 옮김. 한빛비즈. (2020) 결국 다른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그것이 옳다거나 해야 할 일이라는 식의 이론, 즉 논리가 아니다. 하고 싶다거나 재미있어 보인다거나 반드시 해야겠다는 마음, 즉 감정이다. (31) 예술전공자로 '촉'이나 '감'을 믿는 편이다. 취업이나 승진하는 순간을 비유하는 중요한 꿈도 꾼 적이 있다. 업무에 찌든 요즘은 감보다는 성실과 계획적으로 일을 하다 보니 본능을 거스르는 느낌이 든다. 의도적으로 감을 살려보려 치면 논리와 체계에 치여 어찌할 수 없는 상태에 다다르곤 한다. 앞이 막막하던 시기에 '직감이 무기가 된다.'라는 제목의 책이 내게 단비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만났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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