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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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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작] 아티스트웨이 5회 모임 ​ 7장 콜라주를 하기 위해 모인 5회 모임은... 결론적으로 12주 동안 6주가 지난, 절반을 자축하는 모임이었다. 맥주와 치킨 외에 계획한 모든 것을 하지 못했지만, 모임에서 나눈 시간 자체도 의미있었으니 감사해야겠다. 2주 전 모임에서 무언가 계획한 것들을 잠시 미뤄두고 재충전하다가 3주 후에 에너지를 모아야겠다. 창조성 회복에 중요한 사건은 바로 5회 모임 자체였다. ​​​​​​
[책 추천] 훈의시대. 김민섭. 와이즈베리. (2018) ​ [완독 2019- 1/ 사회과학] 훈의시대. 김민섭. 와이즈베리. (2018) 학교에 몸담고 있던 시절에는 논문 읽는 걸 좋아했다. 논문이란 건 이미 모두가 알고있는 걸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던지, 전혀 다른 두세가지를 접목시켜 새로운 틈새를 찾아내는 식으로 쓰여져 똑똑한 사람들의 생각을 엿보는 흥미로운 읽기 거리였다. 내가 직접 논문을 써야하던 시절엔 그게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알게되었다.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객관적 자료와 논리적인 전개로 글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양질의 논문만 존재하는 건 아니라는 것도 함께 알아버렸다. 이젠 학교를 졸업한지 한참 지났고 논문같은 건 읽지 않아도 되는 시기이지만, - 내가 생각하기에 - 논문과 비슷한 형식이나 접근 방법으로 쓰여진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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