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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첩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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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삼국지 첩보전 2.안개에 잠긴 형주. 허무 지음. 홍민경 옮김. 살림출판사. (2020) [2020-13] 삼국지 첩보전 2.안개에 잠긴 형주. 허무 지음. 홍민경 옮김. 살림출판사. (2020) 삼국지 첩보전은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역사 추리소설이다. 그중 2권 ‘안개에 잠긴 형주’는 형주성에서 벌어졌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삼국지 첩보전’ 속 비밀 조직인 위나라의 진주조, 촉나라의 군의사, 오나라의 해번영을 중심으로 주인공 가일과 주변 인물인 우청, 손몽, 부진 그리고 가장 비밀스러운 인물 한선은 삼국지에서는 볼 수 없는 인물들이다. (아마 그럴 것이다) 가공된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진짜 삼국지의 이야기, 유비의 명을 받들어 형주를 지키던 관우가 여몽에게 죽음을 당하기까지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섞여 있어 삼국지 원작에 대한 이해가 적은..
[북 리뷰] 삼국지 첩보전 1.정군산 암투. 허무 지음. 홍민경 옮김. 살림출판사. (2020) [2020-11] 삼국지 첩보전 1.정군산 암투. 허무 지음. 홍민경 옮김. 살림출판사. (2020) 초등학생 시절 5권짜리 만화책 삼국지를 재미있게 읽은 적이 있다. 유비와 관우, 장비, 제갈공명, 조조 등 위, 촉, 오나라의 삼국통일 이야기에 빠져 몇 번이고 다시 읽던 기억이 난다. 성인이 될 때까지 삼국지를 또 읽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몇 년 전 경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조조를 담은 책, ‘조조에게 배우는 경영의 기술(시그마 북스, 2016)’을 보면서 기억이 전부 옳은 건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내 기억 속 조조는 나쁜 놈이었는데 다른 시점으로 바라보니 다른 이야기가 보였다. ‘삼국지 첩보전’은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 허무는 중국의 미스터리 작가로 주목받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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