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업경영

(3)
[북 리뷰]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이본 쉬나드. 이영래 옮김. 라이팅하우스. (2020) [2021-05 / 경제경영]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이본 쉬나드. 이영래 옮김. 라이팅하우스. (2020) 바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재사용하는 일은 적절한 이유에 따라 행해졌을 때 우리 자신의 존엄을 표현하는 사람의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12) 공영방송 KBS 는 이따금 자극적이지 않으며 잔잔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몇 년 전 ‘영수증’이 그랬고 요즘 방영하는 ‘북유럽’이 그렇다. 주말 낮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가 평소 관심을 가져본 적 없던, 하지만 유명한 김미경 강사가 추천한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내게 ‘파타고니아’는 관심 밖의 비싼 아웃도어 브랜드 이름에 불과했었다. 김미경 님은 이 책을 읽으며 환경에 ..
[책 리뷰]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야마구치 슈. 이정환 옮김. 북클라우드. (2017) ​ [완독 2019-12 /경제경영, 기업경영]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야마구치 슈. 이정환 옮김. 북클라우드. (2017) 고도의 의사결정 능력은 직감적이고 감성적이며 우리는 회화나 음악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158) 논리적이려고 노력하는 인생을 살아왔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기로의 선택을 할 땐 직관을 따랐다. 시행착오 등으로 쌓인 경험치나 이성적인 판단은 소소한 것에서나 작용할 뿐 결국 중요한 것들은 알 수 없는 보이지 않는 힘이 나를 끌어당기듯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결정을 내리곤 했다. 얼마 전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다산초당, 2019)를 읽으며 알게 된 저자 야마구치 슈의 책. 저자에 대한 믿음으로 꼬리를 ..
[책 리뷰]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 주홍식, 알에이치코리아. (2017) ​ [완독 117 / 경제경영, 기업경영]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 주홍식, 알에이치코리아. (2017) ​​구글은 2012년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조직 성과를 창출하는 핵심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실험을 했다. 결과는 의외였다. 조직 성과는 우수한 인재 혹은 유능한 리더 보다 그 조직의 규범 그리고 문화와 연관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얼마나 자유를 허용하는지, 수평적 의사소통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지 여부가 성과와 상관관계가 높다는 결과였다. (170) 어릴 적 친구들과 밥 먹은 다음 코스로 습관적으로 가던 스타벅스와 조금씩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바라보는 스타벅스는 다르다. 스타벅스는 보면 볼수록 생각을 곱씹을수록 신기하고 대단한 곳이다.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불편한 것이 없..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