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기계 기계 감정 변화 같은 건 애초부터 갖고 있지 않은 기계처럼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억지 감정을 만들지 않아도 되고,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 발연기, 로봇 연기하던 장수원이 그 자체로 가십거리가 되어 기사화되고 패러디되는 모습이 우습기도 했는데 아예 로봇 사람이 주인공인 ‘보그맘(2017)’이란 드라마를 보면서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이상함을 경험했다. 발연기인지 원래 그런 듯 아닌 듯 기계 엄마 연기에 충실했던 박한별은 이쁨 그 자체였다. 사실 박한별이니까 가능했던 거지 덜 예쁜 누군가가 로봇 사람을 연기했다면 그만한 재미도 호응도 없었을 거다. 그러고 보니 1998년에 데뷔한 사이버 가수 1호 아담도 있었다. 아담 외에도 여자가수도 있었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이동건 같은 조각 미남 얼굴.. 이전 1 다음